‘스위치’ 신도현, 허당이어서 더 매력적인 그녀

입력 2018-04-13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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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신도현, 허당이어서 더 매력적인 그녀

‘스위치’의 신도현이 이번엔 허당매력을 발산했다.

12일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에서는 스위치 사기단 멤버들과 함께 피자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은지가 나왔다. “슈프림 피자라 그런지 새우도 엄청 많고 맛있다.” 고 하자 인태가 “슈프림이 아니고 쉬림프! 새우!” “어머! 진짜야?” 라며 허당매력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소은지는 봉감독과 인태와 함께 라면을 먹으며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각자의 사연을 드러냈다. “나는 간호사보다 이 일이 훨씬, 훨씬 재밌어! 내 적성에 딱이야!” “나쁜놈들 사기로 혼내주는 거 멋있잖아” 라며 철부지처럼 해맑게 이야기 하는 소은지. ​그는 착실하게 간호사 일을 하며 모은 돈을 엄마가 홀랑 사기를 당해 버리자, 도찬이 나서서 해결을 해주었던 것.

이때부터 은지는 도찬을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키워왔다. 일이 끝나면 도찬과 따뜻한 섬에 가서 살고 싶은 포부를 가진 은지에게 하라는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는 것. 하라가 자신들만의 아지트에 하라가 나타나자 “아니, 여긴 왜 온거예요? 비밀 아지트인데. 오빠가 알려준거야?” 라고 쏘아 붙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는 외교행랑을 통해 마약을 불법 반입하여 세력을 키우고 있는 불곰 일당을 잡기 위한 사도찬 오하라의 공조, 그리고 조희봉, 안승환, 신도현으로 구성된 스위치 팀의 활약으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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