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시스트’ 손흥민, 브라이튼전 평점 7점… 팀 내 3위

입력 2018-04-18 0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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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와 타이를 이룬 손흥민(26, 토트넘 훗스퍼)이 브라이튼전에서 무난한 평점을 얻었다.

손흥민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최전방으로 올라가 해리 케인과 투톱을 이뤘다.

손흥민은 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 2명과 골키퍼를 제친 뒤 케인에게 패스했고, 이는 골로 이어졌다. 손흥민의 어시스트.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3월 1일 로치데일과의 FA컵 16강 전 이후 8경기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10호이자 리그 5호 어시스트다.

손흥민은 이 어시스트로 18골-10어시스트를 기록해, 공격 포인트 28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동률이자 개인 통산 한 시즌 최고.

이에 손흥민은 남은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1개만 더 올리면, 자신의 한 시즌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무난한 평점이다.

또한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는 7점을 줬다. 케인(7.7점), 유고 요리스(7.1점)에 이은 팀 내 세 번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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