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르시아, 1군 엔트리 말소 ‘윤대영-임훈 1군 등록’

입력 2018-04-18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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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LG트윈스 외국인 내야수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가르시아는 앞서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전했지만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을 친 뒤 병살을 방지하기 위해 전력질주를 하다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통증을 호소해 김용의와 교체됐다.

이후 서울의 구단 지정 전문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가르시아는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회복에 2주, 재활에 2주가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가르시아와 좌완 투수 윤지웅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퓨처스리그에서 임훈과 윤대영을 콜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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