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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총재 정운찬)와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가 2018년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를 확정했다.
2018년 KBO 리그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는 KIA 김민식, 두산 최주환, 롯데 김원중, NC 구창모, SK 김동엽, LG 박용택, 넥센 김민성, 한화 하주석, 삼성 양창섭, KT 엄상백 등 10개 구단에서 1명씩 선정됐다.
박용택은 KBO 리그 선수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참여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김민성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최주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선수들은 대한적십자사가 제작하는 사회공헌 홍보영상에 참여할 예정이며, 촬영된 영상은 구장 전광판을 비롯해 KBO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SNS 등 공식 홍보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사회공헌 홍보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세계헌혈자의 날 공동 프로모션으로 多헌혈자 대표 시구, 헌혈자 초청행사 등을 진행해왔으며, KBO 정규시즌에서 투수들이 기록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드림 세이브(Dream Save)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건전한 기부문화를 형성하고 야구를 통한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