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버풀, 2018-19 시즌 홈 유니폼 공개

입력 2018-04-19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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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오는 2018-19시즌 입을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리버풀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다음 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하며 “이번 시즌 유니폼이 전례 없는 인기를 얻음에 따라 리버풀과 뉴밸런스는 다음 시즌에도 레드 페퍼 색상과 레트로 스타일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리버풀의 새 유니폼의 목 부분에는 깃을 재도입했으며 두 개의 버튼이 달렸다. 또 목덜미 쪽에는 힐스보로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96개의 엠블럼을 새겼다.

다음 시즌 리버풀 홈 유니폼을 착용한 조단 헨더슨은 “리버풀의 유니폼은 단지 경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팀의 일원임을 느끼게 해준다. 이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자랑스럽다. 팬들이 새 유니폼을 좋아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팬들도 응원할 때 자부심을 갖고 입게 될 것”이라 말했다.

유니폼 스폰서 뉴밸런스의 총 책임자 케니 맥칼럼은 “리버풀의 새 유니폼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구단과 긴밀히 협의해 경기장에서 고성능을 지원하고 시각적으로도 놀라운 유니폼을 제작했다. 다음 시즌 새 유니폼을 입고 구단이 달성할 목표를 정말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 있으며 리그에서도 3위를 달리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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