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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18일(수) 사직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앞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리테이블 전달식을 가졌다.
자선을 베푼다는 영어 단어 ‘charity’와 야구장의 좌석 ‘table’을 합성해 만든 ‘체리테이블(chari-table)’은 지역 저소득계층 야구관람 지원을 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2억원 상당의 홈경기 입장권 2만매를 기부했다. 또, 손승락, 손아섭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고자 1년에 100만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자이언츠 김창락 대표이사, 손승락, 손아섭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