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가장 중요한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워싱턴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경쾌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하위 켄드릭를 상대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은 뒤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이후 류현진은 브라이스 하퍼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라이언 짐머맨을 초구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1회 수비를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