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한길안과와 소외계층 안과 질환 지원 협약식

입력 2018-04-27 09: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가 26일 두산 전에 앞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한길안과(원장 손준홍)와 함께 ‘행복한 EYE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행복한 EYE 캠페인’은 SK 와이번스가 추진하고 있는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수의 기록과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혜택 제공을 연결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SK와이번스는 한길안과와 함께 2015년부터 ‘행복한 EYE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지난 해까지 이재원이 정규 시즌에 기록한 총 333개의 안타를 통해 3330만원의 적립금을 적립해 녹내장, 백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안과질환을 앓고 있는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해온 바 있다.

올해도 이재원이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선행을 지속하게 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SK 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와 한길안과 최진영 부원장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재원은 “내가 인천 출신 선수이기 때문에 인천 지역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 좋게 생각한다. 내가 야구를 잘하면 잘할수록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도 올리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많이 돕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