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르, 미어 상대로 48초만 승리…다음 상대는 차엘 소넨

입력 2018-04-29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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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미어(아래). 사진|벨라토르 페이스북

효도르, 미어 상대로 48초만 승리…다음 상대는 차엘 소넨

에밀리아넨코 효도르(41·러시아)가 프랭크 미어와의 대결에서 KO승 했다.

효도르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 로즈몬트에서 열린 벨라토르 198 메인이벤트에서 프랭크 미어와 맞붙였다. 그는 경기 개시 48초만에 펀치 KO승을 거뒀다.

이날 효도르와 링 위에서 만난 프랭크 미어는 제10대 UFC 헤비급 챔피언. 초반 미어의 라이트 펀치에 휘청이던 효도르는 이내 집중력을 되찾고 연타로 펀치를 날렸다. 라이트 훅과 레프트 어퍼컷을 성공, 미어에게 파운딩을 퍼부었다. 결과는 효도르의 TKO승.

UFC 챔프만 6명째 격파하고 4강행을 확정지은 효도르의 다음 상대는 차엘 소넨이다. 두 사람의 대결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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