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vs 울산, ACL 16강 맞대결 앞두고 리그서 전초전

입력 2018-04-30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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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울산현대가 2018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맞대결을 앞두고, KEB하나은행 K리그1에서 전초전을 치른다.

수원삼성은 2일 오후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KEB하나은행 K리그1 11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대결을 벌인다.

이어 9일에는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르며, 16일 오후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수원과 울산은 5월에 수요일마다 연이어 3연전을 앞두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한편, 수원삼성은 창단 후 첫 경기를 울산현대와 치른 이래로 1996년과 1998년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 등 오래된 숙적으로 명승부를 펼쳐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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