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지성, 30일 웨이버 공시

입력 2018-04-30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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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지성이 방출됐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야수 김지성(33)에 대한 웨이버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지성은 2012년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LG트윈스 육성선수로 프로에 입단해 1군 43경기에 출전했으나 2016시즌 종료 후 방출됐다.

이후 KIA 입단 테스트를 통해 프로 생활을 이어간 김지성은 지난 시즌 37경기 타율 0.234 2홈런 4타점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은 한 차례 1군에 출전했다.

한편, KIA를 제외한 타 팀에서 김지성을 원하는 팀이 있을 경우 7일 이내에 김지성을 영입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원하는 팀이 없을 경우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뛸 수 없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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