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주연 영화 ‘약장수’, 가정의달 기념 ‘재개봉’

입력 2018-05-08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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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주연 영화 ‘약장수’, 가정의달 기념 ‘재개봉’

김인권·박철민·이주실 주연의 영화 ‘약장수’(제작사|㈜26컴퍼니·배급사|대명문화공장) 재개봉을 통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8일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약장수’는 문화공유 플랫폼 다나플릭스의 전국 소극장을 통해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약장수’ 오는 14일 서울 6개관(강남 2개관, 압구정, 대학로 2개관, 홍대) 및 지방 7개관(대전, 청주, 전주, 울산,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13개 관에서 동시 재개봉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바 있는 조치언 감독의 영화 ‘약장수’는 대리운전, 일용직 등을 전전하는 신용불량자 일범(김인권 분)이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일명 ‘떳다방’에 취직해 겪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명품 연기파 배우 김인권, 박철민, 이주실 등이 함께해 더욱 더 빛을 발하는 영화 ‘약장수’는 단순히 ‘떳다방’의 안좋은 일면만이 아닌, 자식조차도 잘 찾지 않는 노인들이 “세상 어떤 자식이 매일 엄마한테 노래 불러주고 재롱떨어줘?”라는 ‘떳다방’을 찾는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화 ‘약장수’의 재개봉은, 소중하지만 평소에 곧잘 있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워줄 값진 선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약장수’의 예매는 다나플릭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등급은 15세 이상.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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