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 라미레즈, 금지약물 복용 적발? … “가짜 뉴스다”

입력 2018-05-3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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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라미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호세 라미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호세 라미레즈(2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자신과 관련된 금지약물 복용 보도에 대해 일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 구단 관계자가 라미레즈의 금지약물 복용 적발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고 전했다.

앞서 도미니카 공화국의 매체는 라미레즈가 금지약물을 복용했고, 이를 적발당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보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테리 프랑코나 감독과 크리스 안토네티 사장이 반박한 것. 또한 라미레즈 역시 이는 “가짜 뉴스”라고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역시 라미레즈의 금지약물 복용 징계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라미레즈의 금지약물 적발은 오보로 끝나는 듯 보인다.

라미레즈는 클리블랜드 타선을 이끄는 선수. 지난 29일까지 51경기에서 타율 0.291와 15홈런 37타점, 출루율 0.387 OPS 0.985 등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뛰어난 모습을 보인 라미레즈는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2년 연속 올스타 선정이 매우 유력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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