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북미정상회담’ 특별 생방송 도중 자막 실수를 범했다.
SBS는 오전 7시 40분부터 ‘SBS 뉴스특보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 생중계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국무위원장)의 이름을 잘못 기재되는 실수가 발생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는 과정이 담긴 화면에서 ‘김정은’이 아닌 ‘김정원’으로 표기된 것이다.
제작진이 해당 자막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는지, 황급히 자막을 내리고 새로운 내용의 자막으로 교체했다.
한편 이날 SBS 주요 프로그램들은 북미정상회담 중계로 인해 대부분 결방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