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도 매력도 만점…‘마녀’ 최우식과 ‘변산’ 박정민

입력 2018-06-14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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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도 매력도 만점…‘마녀’ 최우식과 ‘변산’ 박정민

영화 ‘마녀’의 최우식과 ‘변산’의 박정민이 뛰어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신예 김다미와 탄탄한 연기력과 카리스마의 배우 조민수, 박희순을 비롯 충무로 대세 배우 최우식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토대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액션 볼거리로 강렬함을 선사할 영화 ‘마녀’의 최우식과 ‘변산’의 박정민이 캐릭터에 녹아든 완벽한 연기력과 개성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거인’(2014)을 통해 청룡영화상을 비롯한 유수 영화제의 신인연기상을 휩쓸며 주목 받은 데 이어 영화 ‘옥자’ ‘부산행’ 드라마 [쌈, 마이웨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우식이 ‘마녀’에서 어느 날 갑자기 ‘자윤’ 앞에 나타나 그녀의 일상을 흔드는 의문의 남자 ‘귀공자’ 캐릭터로 그간 보여주었던 순수하고 친근한 매력과 다른 강렬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윤의 곁을 끊임없이 맴돌며 속을 알 수 없는 표정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귀공자 캐릭터는 인물의 작은 버릇, 심리 상태까지 고민한 최우식의 남다른 노력이 더해져 더욱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발랄한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마녀’에서는 강렬한 액션으로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한 최우식은 강도 높은 액션 연기에 도전, 촬영 전부터 수개월에 걸쳐 꾸준한 훈련을 받으며 강렬하고 폭발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파수꾼’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박정민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변산’에서 무명 래퍼 ‘학수’로 분해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아르바이트에 치이며 래퍼의 꿈을 쫓는 캐릭터를 위해 1년 가까이 랩 연습에 몰두한 것은 물론 가사도 직접 쓰며 리얼한 래퍼의 모습을 선보일 박정민은 ‘변산’을 통해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충무로의 새로운 대세로 주목 받고 있는 ‘마녀’의 최우식과 ‘변산’의 박정민은 남다른 노력으로 완성한 새로운 캐릭터로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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