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멤버 션이 워너원 강다니엘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션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다니엘의 영상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해준 강다니엘.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3명을 지목하고, 200만원 기부까지 3단 콤보…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정석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모습을 보고 팬들도 기부에 동참해주어 한때 승일희망재단 홈피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또 하나의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션은 “왜 사람들이 강다니엘 강다니엘 하는지 알거 같아. 앞으로도 멋진 가수로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연예인로의 모습 기대할께. 그리고 다니엘 너를 위해 기도할께. 고마워”라며 애정 어린 마음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이날 엑소 찬열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제 작은 도움이 환우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강다니엘이 지목한 사무엘 역시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또 강다니엘 공식 다음 팬카페 갓다니엘은 12일 승일희망재단에 200만원을 기부 했으며, 수많은 개인 팬들도 함께 기부에 동참하면서 이슈가 됐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