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故 김태호를 향한 애도의 글을 게재했다.
김원효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디에서든 보고계시겠죠? 감사합니다. 가지고 계시던 그 마음. 감사합니다. 이렇게나마 전해봅니다. 한참 늦은 후배가”라고 글을 게재하며 지난 17일 군산 화재로 사망한 故 김태호를 애도했다.
앞서 김원효의 아내 심진화 역시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합니다. 오늘, 좀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내야 할 것 같아 라이브 방송을 잠시 미룹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개그맨 故 김태호는 지난 17일 전라북도 군산시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