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히든싱어5’ 알베르토X오취리, 전인권 팬心 ‘뿜뿜’

입력 2018-06-24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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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시즌5’ 알베르토 몬디-샘 오취리-지숙이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팬심을 뿜어냈다. 이들은 셀프 섭외에 나서는가 하면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전인권을 향한 무한 애정 공세를 펼쳤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히든싱어 시즌5’에서는 80년대 록의 전설 전인권 편이 공개된다.

전인권은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특유의 거칠고 진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보급 록커다. 그는 1979년 그룹 따로 또 같이로 데뷔, 1985년 밴드 들국화의 메인 보컬로서 ‘그것만이 내 세상’, ‘행진’, ‘매일 그대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전인권은 활발한 솔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고 현재까지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전인권은 지난 ‘히든싱어4’ 왕중왕전 무대에 깜짝 등장했던 바 있어 이번 ‘히든싱어5’ 출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알베르토 몬디가 국적을 초월한 진한 팬심을 보였다고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한 번 듣고 잊을 수 없는 목소리”라며 전인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는데 뿐만 아니라 이번 전인권 편에 꼭 출연하고 싶어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샘 오취리와 지숙 또한 알베르토 몬디 못지 않은 팬심을 뿜어내면서 전인권과 모창 능력자들의 무대에 연신 감탄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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