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영화 ‘타짜3’ 출연을 확정지었다.
27일 ‘타짜3’의 권오광 감독은 동아닷컴에 “류승범이 ‘타짜3’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사 싸이더스 관계자 역시 “류승범이 ‘타짜3’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또 앞서 ‘타짜3’ 출연을 검토 중이었던 박정민 역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싸이더스 관계자는 덧붙였다.
조승우가 주연으로 고니 캐릭터를 맡은 ‘타짜’는 2006년 개봉해 684만명을 동원했다.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속편 ‘타짜-신의 손’은 빅뱅의 탑을 주연으로 세웠다. 고니의 조카 대길이 주인공으로 이끄는 스토리였다. ‘타짜-신의 손’은 2016년 401만명을 기록했다.
‘타짜3’는 짝귀의 아들 일출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 일출이 사기도박에 휘말려 빚을 진 후 전문 도박 설계사 나라와 손잡고 최고의 도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돌연변이’ 권오광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