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ISU 시니어 그랑프리 초청

입력 2018-07-01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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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에이스 최다빈. 스포츠동아DB

한국 피겨 에이스 최다빈(18·고려대)이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 초청됐다.


ISU는 1일(한국시간) 새 시즌을 앞두고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최다빈은 오는 10월 26~28일 캐나다 퀘벡 라발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과 11월 9~1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4차 대회 NHK 트로피에 모두 초청을 받았다. ISU는 매년 지난 시즌 성적과 시즌 최고점에 따라 그랑프리 시리즈 6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를 배정한다.


지난 2월 2018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199.26점으로 7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던 최다빈은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와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기대주 임은수(15·한강중)는 11월 16~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로스텔레콤컵에 초청돼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다. 평창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가 이 대회에 출전한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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