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일본에서 만난 승리에게 인터넷 데이터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
1일 밤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일본 도쿄의 한 라멘집에서 만난 승리와 이상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승리는 유창한 일본어로 라멘 사업을 위한 시장 조사에 나섰다. 이후 이상민은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잡으려고 애썼다.
이상민은 “로밍을 해서 하루에 200MB만 쓸 수 있다. 하루에 9,900원짜리 로밍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승리는 이와 달리 “중국과 일본을 많이 가서 자동 로밍을 해놨다. 3기가 정도 된다”면서 데이터 부자임을 자랑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럼 네 것을 좀 더 빌려야 할 것 같다”면서 승리에게 데이터 도움을 받으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