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김혜선 “남친, 내 개그에 ‘너무 사랑스러워’” 닭살 애정♥

입력 2018-07-02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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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혜선 “남친, 내 개그에 ‘너무 사랑스러워’” 닭살 애정♥

‘아침마당’ 에서 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남자친구와 동반 출연했다.

오늘(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월요초대석 베테랑에 김혜선이 독일인 남자친구와 함께 출연해 “저 드디어 장가, 아니 시집간다”고 호탕하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김혜선은 남자친구를 소개한 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면서 “처음으로 이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살 연하 남자친구 스테판 지겔에 대해 “애칭은 ‘샷츠’다. 독일어로 보물이라는 뜻”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스테판 지겔은 김혜선에 대해 “너무 사랑스럽고 좋은 사람이다. 같이 있어서 행운아다”라고 말했다.

김혜선은 남자친구와 4년 전 독일 유학 생활을 하던 중 만났다고 말하면서 “제가 개그우먼인 걸 몰랐다. 나중에 말했는데 제 개그를 처음 보자마자 한 말이 ‘너무 사랑스럽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건 결혼 각이다, 이 남자를 잡아야겠다 생각했다”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혜선은 남자친구에게 “함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새로운 가정 잘 꾸려나가자”고 덧붙였다.

사진|‘아침마당’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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