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亞 태국 공연 마무리…현지 언론 뜨거운 관심

입력 2018-07-02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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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亞 태국 공연 마무리…현지 언론 뜨거운 관심

몬스타엑스가 월드 투어 아시아 태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30일 '2018 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커넥트)의 아시아투어 태국 공연을 개최했다. 몬스타엑스는 공연에 앞서 29일 현지 언론이 참여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영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현지 활동으로 그 이름을 빛냈다.

공연에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9일 태국 방콕 ‘그랜드 센터포인트 수쿰빗 55(Grand Centre Point) 호텔 GCP 홀’에서 TV 채널 및 라디오등 주요 일간지까지 현지 매체 100여명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기자 회견에서는 몬스타엑스의 월드 투어 공연과 지난 3월 발매한 앨범 <The Connect>(더 커넥트)를 비롯해 몬스타엑스의 다양한 활동에 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 특히 현지 유명 매체 <Daily News>(데일리 뉴스), <True Music>(트루 뮤직), <Tofupop Radio>(토푸팝 라디오), <True Inside>(트루 인사이드) 등에서는 몬스타엑스의 단독 인터뷰를 따로 진행하는 등 태국 내 몬스타엑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Ch.3 ,Ch.7, Ch.9 등 방송과 유력 신문 DailyNews(데일리 뉴스), Kom Chad Luek(콤 차드 륵), 주요 포털 Kapook(카푹), Sanook(사눅), Mthai(엠타이) 등이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다.

이처럼 태국 언론의 관심을 통해 현지 인기를 증명한 몬스타엑스는 다음날인 30일 오후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펼쳐진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더커넥트' 아시아 태국 공연에서 그 진가를 더욱 빛냈다. 몬스타엑스는 몬스타엑스를 대표하는 강렬한 무대는 물론, 부드러운 매력과 상큼 발랄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완벽한 공연을 만들어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멤버 개인의 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닛 무대로 팬들의 큰 환호를 얻기도 했다. 원호, 기현, 민혁은 원호의 미공개 자작곡 '널하다'로 유닛 무대에 나섰고, 주헌과 셔누는 브루노 마스의 '베르사체 온 더 플로어'(Versace on the floor)로 섹시한 면모를 비췄다. 형원의 안무가 함께한 찰리 푸스의 '하우롱'(How long)와 아이엠의 자작 랩이 추가된 드레이크의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에서는 평소 볼 수 없던 몬스타엑스의 색다른 면모를 뽐내 팬들을 감동케 했다.

몬스타엑스는 원호의 자작곡 ‘If only’(이프 온리)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고, 총 23개 곡의 무대를 열정적으로 펼치며 약 3시간 동안 관객들을 뜨겁게 열광시켰다.

한편, 월드투어로 새로운 글로벌 대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JTBC2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몬스타엑스레이 시즌3'를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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