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윤두준, 좌충우돌 1인 가구 적응기

입력 2018-07-03 08: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자타공인 생활력 만렙, 식샤님의 첫 자취 스토리는 어떨까?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연출 최규식/기획 tvN/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의 구대영(윤두준 분)은 시즌1과 2에서 그랬듯 이제는 혼자 살아가는 법에 대해 누구보다 훤히 알고 있는 고수이자 1인 가구 생활의 달인. 하지만 그에게도 첫 독립생활을 겪는 햇병아리 같은 시절이 있었다.

대학 입학과 함께 독립을 시작하게 되는 구대영은 어느 대학생과 마찬가지로 자취 라이프에 남다른 로망과 환상을 가지고 있었을 터. 과연 이상과 현실은 어떤 차이를 보이게 될지, 어설프지만 파이팅만은 넘치는 좌충우돌 1인 가구 적응기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예정이다.

그의 1인 가구 입문에는 같은 기계공학과 동기이자 단무지(단순, 무식, 지저분) 3인방으로 불리는 배병삼(김동영 분), 김진석(병헌 분), 이성주(서벽준 분)의 존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과연 친구 구대영과 함께 어떤 스펙터클한 생활을 해나갈지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모든 것에 어설퍼도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던 청춘들의 이야기는 올 여름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진한 공감을 선물할 것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후속으로 오는 16일(월) 밤 9시 30분에 찾아온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