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ttyimages멀티비츠
일본 청춘스타 사카구치 켄타로가 어제(2일) 첫 내한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2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시 그는 수수한 옷차림으로 환하게 웃으며 등장, 친근한 ‘남사친’ 매력으로 현장의 팬들을 열광케 했다.
3박4일 일정으로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홍보차 한국을 찾은 사카구치 켄타로는 오늘(3일) 공식 행사를 시작한다. 3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시사회 직후 열리는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가진다. 이후 오후 6시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되는 무비토크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영화 ‘히로인 실격’ ‘내 이야기!!’ ‘너와 100번째 사랑’ 등에 출연한 일본 인기 스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 드라마 ‘시그널’에 출연하기도 했다. 서강준을 닮은 훈훈한 외모와 매력으로 일본을 넘어 국내에도 팬덤이 형성돼 있다. 지난 제3회 J필름 페스티벌에서는 사카구치 켄타로 특전이 꾸려지고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가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