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X이재인 ‘어른도감’, 전주영화제 달구고 8월 개봉

입력 2018-07-04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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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X이재인 ‘어른도감’, 전주영화제 달구고 8월 개봉

영화 ‘어른도감’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배급투자: ㈜영화사 진진,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감독: 김인선, 출연: 엄태구, 이재인, 서정연)이 8월 개봉한다.

‘어른도감’은 철없는 삼촌과 철든 조카가 갑자기 만나 특별한 가족이 되어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유쾌한 영화. 엄태구, 이재인, 서정연, 김새벽 등 관객들이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된 작품이다.

‘밀정’의 하시모토, ‘택시운전사’의 검문소 군인 등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엄태구가 아빠를 여의고 슬픔에 빠져 있는 조카에게 발칙한 동업을 제안하는 철없는 삼촌 재민을 연기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태구와 톰과 제리 케미를 선보일 철든 조카 경언 역을 맡은 이재인은 ‘센스8’, ‘아이 캔 스피크’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충무로는 물론 할리우드까지 넘나드는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두 주연과 더불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당신의 부탁’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연기를 펼친 서정연, ‘한여름의 판타지아’, ‘초행’ 등의 김새벽까지 힘을 더했다.

이 작품은 이미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8월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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