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글로벌 유통 시스템 강화…獨 타이어 유통점 ‘라이펜-뮬러’ 인수

입력 2018-07-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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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펜-뮬러 매장 이미지.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4일 독일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점 라이펜-뮬러(Reifen-M¨uller)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라이펜-뮬러는 독일 중남부 지역에서 4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간 승용차용 타이어와 트럭·버스용 타이어 240만개 이상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 매장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제조뿐 아니라 신성장 동력의 일환인 글로벌 유통 비즈니스 강화와 자동차 선진국 독일의 유통 비즈니스 모델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유럽 전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 유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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