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잡스] 夏 극장가…‘신과함께2vs‘공작’vs‘인랑’vs‘목격자’
● ‘목격자’
● ‘공작’
● ‘인랑’
● ‘신과 함께-인과연’(이하 ‘신과함께2’)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매년 여름마다 극장가는 관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하러 시원한 극장으로 피서를 떠나는 관객들이 많아지기 때문인데요. 올해 여름에도 한국영화가 4편이나 개봉을 예정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입니다.
● ‘목격자’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입니다. 이성민이 살인범과 눈이 마주친 목격자 ‘상훈’ 역을 맡아 극강의 스릴을 선사할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배우 김상호와 진경, 차세대 대세 배우 곽시양이 합세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8월 개봉
● ‘공작’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입니다.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까지 충무로의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8월 8일 개봉
● ‘인랑’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 ‘인랑’이 여름 대전에 합류했습니다. 배우 강동원과 정우성을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니 벌써부터 설렐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7월 25일 개봉.
● ‘신과 함께-인과연’(이하 ‘신과함께2’)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을 사로잡았던 ‘신과 함께’ 시리즈가 이번에도 1000만을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8월 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