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앤트맨과 와스프’, 오늘(6일) 100만 돌파한다

입력 2018-07-06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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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 ‘앤트맨과 와스프’, 오늘(6일) 100만 돌파한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흥행 속도가 매섭다. 개봉 첫날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이틀째에도 30만 명의 관객을 더해 벌써 70만 명 이상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3일째인 오늘(6일) 100만 명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5일까지 706,619명을 동원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6일 오전 10시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819,181명을 기록하고 있어 오전에만 10만 명 이상이 영화를 관람했다. 이러한 속도도 비추어 볼 때 6일 오후 중으로 1백만 명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앞서 '앤트맨'의 개봉 1일 성적의 두 배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2일째에도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70만 명을 넘어섰다. 이와 같은 관객 추이는 속도는 약 500만 명, 그리고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라그나로크'보다도 빨라 그 흥행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앤트맨'의 첫 주말 오프닝 성적(1,314,502명)은 토요일(7일) 중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앤트맨과 와스프'는 전편 '앤트맨'(최종 284만 명)의 기록을 깨고, 마블 영화 1억 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마블 흥행사를 다시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까지 19편이 개봉된 마블 영화는 국내에서 약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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