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PD “절친 특집, 장도연+유민상 웃음+훈훈함 안길 것”

입력 2018-07-07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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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PD “절친 특집, 장도연+유민상 웃음+훈훈함 안길 것”

‘짠내투어’가 장도연, 유민상과 함께 절친 특집을 선보인다.

오늘 7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볼거리, 먹거리 천국 하노이로 열 번째 여행을 떠난다. 최초의 절친 특집으로 진행되는 하노이 투어는 설계자들의 절친이 평가자로 합류한다. 박나래의 절친 장도연, 문세윤의 절친 유민상, 그리고 정준영의 절친인 의문의 ‘슈퍼스타’가 평가자로 나서는 것. 또한 역대급으로 적은 경비가 주어져 더욱 쫄깃하고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행 첫째 날 설계자를 맡게 된 박나래는 철저한 사전 조사로 자신감 넘치는 투어를 예고한다. 하노이 명소로 손꼽히는 호안끼엠 호수와 성 요셉 성당, 베트남의 명물 시클로 체험, 가성비 최고의 프렌치 레스토랑까지 완벽한 여정을 계획했다는 후문. 특히 절친 장도연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대거 준비하며 최고의 절친 맞춤형 투어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하지만 승승장구 할 것 같았던 나래투어가 연속되는 불운에 의해 흔들리기 시작한다. 거센 폭우가 쏟아지는가 하면, 도심 관광 중 갑작스런 베트남 공안의 단속에 영문도 모른 채 정신없이 내달리게 되는 등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에 맞닥뜨리게 된 것. 과연 박나래가 고비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면서 하노이 여행을 완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이번 투어는 ‘짠내투어’ 최초의 절친 특집이다. 새로운 평가 항목으로 절친만이 줄 수 있는 점수인 ‘붕우유신’ 지수가 추가된다. 절친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려는 설계자들의 고군분투기가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안길 전망”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하노이의 물가를 감안해 경비를 지금까지의 투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인당 7만 5천원으로 줄였고, 예산 초과 패널티로는 야외 텐트 징벌방을 마련해 설계자들을 긴장하게 만들 예정”며 “최소의 비용으로 다수의 평가자를 골고루 만족시키려는 눈물겨운 짠내 여행기를 지켜봐 달라”고 귀띔해 하노이 여행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가성비 갑(甲) 럭셔리 여행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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