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홍종현 ‘절대그이’ 출연확정 “1년만에 차기작, 설렌다”

입력 2018-07-10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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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절대그이’ 출연확정 “1년만에 차기작, 설렌다”

배우 홍종현이 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종현은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그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이번 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국보급 톱스타 ‘마왕준’ 역할을 맡아 차갑지만 따뜻한 ‘츤데레’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절대그이’는 일본 작가 와타세 유우의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돼버린 특수 분장사 ‘엄다다’와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휴머노이드 연애 로봇 ‘제로나인’이 펼치는 달콤 짜릿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홍종현은 극 중 천상천하 유아독존 비주얼에 츤데레 매력을 지닌 톱스타 ‘마왕준’ 역을 맡는다. 신인시절부터 7년간 사귄 여자친구 ‘엄다다’가 유일한 숨통이자 약점인 캐릭터로 갑자기 등장한 ‘제로나인’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삼각관계를 이룰 예정. 이번 작품을 통해 화려한 톱스타의 숨겨진 연애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로코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종현은 첫 촬영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이고, 현대극은 더욱 오랜만이라 많이 설레고 긴장도 된다. 좋은 배우, 제작진을 만나서 앞으로 촬영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 열심히 즐겁게 촬영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홍종현은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듬직하고 강인한 모습 뒤 애절한 순애보를 지닌 인물을 연기했다. 특히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의 모습으로 주군에 대한 충성과 사랑하는 여인 사인에서 번민하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절대그이’는 사전제작으로 이번 주 본격 첫 촬영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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