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담패썰’ 권혁수 “류준열 섭외? 바빠서 거절당할 것 같다”

입력 2018-07-10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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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담패썰’ 권혁수 “류준열 섭외? 바빠서 거절당할 것 같다”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 권혁수와 마이크로닷이 섭외하고 싶은 출연진을 언급했다.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목동 KT정보전산센터 스튜디오에서는 SBS Plus 인문학 차트쇼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이하 음담패썰) 현장공개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출연진 김준현, 권혁수, 마이크로닷 그리고 노중훈 작가와 서동운 PD가 참석했다.

이날 권혁수는 친분있는 류준열을 섭외하면 어떻냐는 MC의 질문에 “불러도 까일 것 같다. 워낙 바쁘다” “음식을 사랑하되 양이 적었으면 좋겠다. 최근 보니까 차은우 씨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양이 적더라. 오면 재밌을 것 같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최자 형이다. 맨날 맛집을 찾으러 다닌다. 그리고 경규 형이다. 요리하는 걸 좋아하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음담패썰’은 ‘음식을 둘러싼 담대하고 패기 있는 썰’의 줄임말로, 음식에 대한 야사를 전달하는 차트 토크쇼다. 그 누구나 한 번쯤은 알고 싶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전 세계 푸드계의 숨은 뒷이야기 중 가장 궁금한 이슈들을 골라 음식의 문화, 역사 등 지적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본인 만의 음식 철학과 먹방의 기술로 방송 역사를 새로 쓴 맏형 ‘김준현’, 대식가이자 다식가로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둘째 ‘권혁수’, 그리고 떠오르는 예능계 샛별 막내 ‘마이크로닷’이 MC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SBS Plus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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