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라디오스타’ 국대 막내 이승우, 알고보니 ‘반전 능력자’

입력 2018-07-10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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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이승우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매력 발산을 예고한다.

11일 수요일 밤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105분 확대 편성된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까방권(까임 방지권) 획득의 주인공인 조현우-김영권-이용-이승우 네 명의 2018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전사가 출연한다.

대표팀 막내인 이승우는 멕시코전과 스웨덴전 후반에 교체돼 투입됐었고, 활발한 몸놀림으로 그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헬라스 베로나 FC 소속인 이승우는 선수들이 각각의 소속팀에 대해 얘기하던 중 4개국어가 가능한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승우는 소속팀 적응을 위해 스페인어를 마스터한 사실을 고백했고, 스페인어를 마스터한 뒤 현재 이탈리아어를 공부하고 있음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그가 가능한 언어는 카탈루냐어까지 한국어를 포함해 총 네 개였다.

월드컵 당시에도 스페인어를 할 수 있었던 까닭에 남다른 활약도 했다고. 이번 ‘라디오스타’에서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 요정으로 화해와 외교, 마사지, 시간 요정으로 활약한 그의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승우는 해외를 누비는 까닭에 4개국어가 가능하지만 “외국인은 여자로 안 보인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

특히 이승우는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후반전에 경기를 뛰는 경우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는데, 이를 듣고 있던 김영권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를 반박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이렇듯 대표팀 막내인 그가 선배 김영권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승우는 장현수 선수가 멘붕에 빠진 상황에서 필드 밖에서 퇴장 당할 뻔한 사연을 털어놓고 “저는 락커룸에 들어가 본적이 없어요”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의 비하인드를 탈탈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승우의 무궁무진한 매력은 오는 1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105분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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