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스틸]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하다…‘마녀’ 미공개 스틸 공개

입력 2018-07-11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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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스틸]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하다…‘마녀’ 미공개 스틸 공개

영화 ‘마녀’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평범한 고등학생 ‘자윤’과 그녀를 둘러싼 의문의 인물들의 숨막히는 카리스마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미공개 스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릴 때의 모든 기억을 잃은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를 위해 농장일을 직접 돕고 집안사정에 보탬이 되고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윤의 스틸은 씩씩하고 밝게 자란 평범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디션 합격 후 절친 ‘명희’ 역의 고민시와 함께 환하게 웃는 자윤의 스틸은 자윤과 명희의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반면, 의문의 인물들에게 위협을 받는 스틸과 남다른 카리스마를 내뿜는 스틸은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자윤 역 김다미의 상반된 매력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자윤의 과거를 알고 있는 박사 ‘닥터 백’의 스틸은 서늘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독보적인 존재감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정사정 없이 몰아붙이는 저돌적이고 냉철한 닥터 백 캐릭터를 강렬한 카리스마로 연기한 조민수. 그는 헤어, 분장부터 파격적으로 변신을 시도해 역대급 걸크러쉬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자윤 앞에 나타나는 의문의 남자 ‘귀공자’의 스틸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최우식의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날카롭고 남성적인 눈빛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녀’는 10일까지 195만명을 동원하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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