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정민 다이빙캐치, 7월 첫 주 ADT캡스플레이 선정

입력 2018-07-11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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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낸 KIA타이거즈 최정민의 호수비가 7월 첫째 주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됐다.

지난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최정민은 외야로 강하게 날아오는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선발 투수 양현종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9 -2로 크게 앞서가던 8회초, 바뀐 투수 김세현의 공을 제대로 공략한 김민하의 타구를 아웃카운트로 만든 최정민은 이 수비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내야와 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최정민은 1루와 유격수를 제외한 내외야 전 포지션에서 활약, 만능 유틸리티 자원으로 팀 전력에 보탬이 되고 있다.

7월 첫째 주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는 39%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한 최정민에 이어 펜스 앞 점프 캐치를 선보인 KIA 박준태가 32%로 2위에 올라 KIA 외야 수비의 강력함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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