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표 ‘빨간맛’ 세상 궁금”…‘수미네반찬’ 오늘 초복 특집

입력 2018-07-11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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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표 ‘빨간맛’ 세상 궁금”…‘수미네반찬’ 오늘 초복 특집

11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6회에서는 더위와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초복 특집’ 편이 방송된다. “더운 여름철에는 매운 음식으로 땀을 제대로 빼줘야 한다”는 김수미의 지론에 따라 너무나도 쉬운 아귀찜, 전복을 이용한 전복간장찜, 수미표 전복내장 영양밥까지 공개하며 ‘2018년도 보양식’의 새로운 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김수미의 애제자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최현석. 이번 화에서 자신에게는 불같이 엄하지만, 미카엘의 실수에는 한없이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하는 김수미의 모습에 질투심을 드러냈다고.

이에 최현석은 미카엘에게 소심한 복수까지 감행한다. 김수미가 직접 가져온 꿀을 빌린 최현석은 미카엘이 자신도 쓰겠다고 하자 조리대 아래 꿀을 숨기는 유치찬란한 모습을 보이는 것. 뒤늦게 꿀 쟁탈전의 자초지종을 알게 된 김수미는 최현석에게 강제 ‘무급’ 휴가의 엄벌을 내렸고 최현석은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미카엘이 김수미의 새로운 애제자로 등극하기 위한 과정은 험난하지 않았다. 셰프들이 만든 전복찜을 검사하던 김수미는 미카엘에게 ‘왜 재료를 함부로 먹느냐’ ‘국물이 졸았다’ 고 몰아붙이며 화를 내 미카엘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이는 김수미가 아무도 모르게 계획한 깜짝 이벤트였다고. 상황 종료 후 김수미는 미카엘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사과해 ‘예능 치트키’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수미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한 국내 최정상급 셰프들의 유치찬란 신경전과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이야기를 곁들인 ‘엄마표 레시피’를 볼 수 있는 ‘수미네 반찬’ 6회는 11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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