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강기영, 서효림과 화기애애 ‘반전 케미’

입력 2018-07-12 10: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강기영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전 부인으로 나오는 서효림과 반전미 넘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강기영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강기영은 10년간의 결혼 생활과 이혼 경험을 바탕으로 박서준(이영준 역)의 하나뿐인 연애 카운셀러로 활약하며 열연 중이다.

11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 11회에서 강기영과 전와이프 서효림의 웃지 못할 재회가 그려진 가운데, 극중 스파크 튀던 모습과는 반대되는 화기애애한 커플 인증샷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강기영은 서효림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활짝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하는 것은 물론 친밀감 가득한 호흡을 짐작케 했다.

또한, ‘김비서와 부회장’ 커플 못지 않은 알콩달콩한 케미까지 담겨있어 극중 유일한 ‘이별 커플’인 강기영과 서효림의 만남이 과연 어떤 이야기로 발전될지에 대한 궁금증까지 자극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기영은 서효림과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의외의 순정파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사촌오빠를 새로운 남자친구로 오해하는 등 웃픈 상황의 묘미를 맛깔스러운 연기와 차진 대사 소화력으로 십분 살렸다는 평이다.

한편, 강기영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