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소유, 15억원 빌딩 매입 이유는 “활동 은퇴 불안”

입력 2018-07-12 2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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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소유, 15억원 빌딩 매입 이유는 “활동 은퇴 불안”

소유가 빌딩을 매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신규 예능 ‘이타카로 가는 길’의 윤도현 하현우 이홍기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소유가 흥 부자였는데 진짜 부자가 됐다. 최근에 빌딩을 샀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유는 “어릴 때 집이 확 힘들어지고 나서부터 부모님이 ‘네가 쓸 돈은 스스로 벌어라’고 하셨다. 연예인은 프리랜서라서 수입이 일정치 않은데 가수는 앨범을 만들면 마이너스가 된다”며 “씨스타가 해체하면서 ‘내가 이 일을 못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명품을 즐기지도 않는다. 1년에 한 번 정도 나를 위한 선물로 사는데 그 기쁨은 1주일도 안 가더라. 나도 예쁜 것을 좋아하지만 웬만하면 그런 욕심을 버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씨스타 소유가 매입한 연남동 빌딩은 약 15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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