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진구, ‘프로메테우스’ 출연 확정…하지원과 액션 케미 예정

입력 2018-07-13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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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프로메테우스’ 출연 확정…하지원과 액션 케미 예정

배우 진구가 ‘프로메테우스’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하지원과 함께 액션, 첩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프로메테우스’ 측은 “진구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러시아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 무관 출신의 박훈 역으로 캐스팅됐다. 그의 진일보한 액션과 첩보, 연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구가 진정성 있는 연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새로운 첩보물을 함께 만들어갈 적임자로 모든 것이 다 맞아떨어졌다”고 덧붙였다.

300억 대작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프로메테우스’(제작 제이엘미디어그룹)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 속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올해 연말 편성 예정.

진구가 맡은 박훈은 ‘프로메테우스’ 속 캐릭터들을 잇고 스토리의 핵심을 관통하는 캐릭터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주재한 북한 대사관의 무관이었던 박훈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고 개인적 양심과 소신을 지키면서 대한민국으로 건너와 일용직 부두 노동자로 생활하는 인물.

국가정보원 대북 2팀장 채은서(하지원)의 제안으로 그녀와 공조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책임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훈은 액션과 첩보 뿐 아니라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스펙터클한 사연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진구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로메테우스’는 올 연말에 편성이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 쏟아질 라인업에도 기대를 모은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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