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 “남상미는 복덩어리, 에너지 좋다”

입력 2018-07-13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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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 “남상미는 복덩어리, 에너지 좋다”

배우 남상미와 김재원이 멜로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는 SBS 주말특별극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남상미는 김재원과의 러브라인 호흡에 대해 먼저 “둘 다 웃음이 너무 많아서 웃음을 참기 바쁘다”고 말했다. 그는 “오라버니가 워낙 밝은 성격이라서 그 점이 좋았다. 그래서 러브라인에서는 수월하게 잘 넘어갈 수 있는 것 같다. 오라버니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남상미가 상대에게 주는 에너지가 강하고 에너지의 파장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든다. 복이 들어올 것 같은 에너지”라며 “남상미는 복덩어리”라고 화답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페이스 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은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어가는 내용의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박경렬 PD가 연출하고 박언희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는 이 작품은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한은정 양진성 이미숙이 출연한다. 14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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