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미션 임파서블’ 측 “톰 크루즈 등 ‘런닝맨’ 출연 논의 중, 확정 NO”

입력 2018-07-13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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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관계자는 13일 동아닷컴에 “현재 ‘런닝맨’ 출연을 논의 중이지만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아시아 투어 차 15일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입국한다. 헨리 카벨은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이먼 페그는 16일 입국한다.

이들은 16일 공식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관객과의 대화, 레드카펫 행사 등을 2박 3일간 진행할 예정이기에 ‘런닝맨’ 촬영을 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톰 크루즈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첫 내한 후 벌써 9번째 내한이다. 이에 한국 팬들과는 친숙한 배우이기도 하다. 이에 대부분 행사가 이뤄지는 서울 뿐 아니라 2012년 ‘잭 리처’ 당시에는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부산에서 영화 팬을 만났으며 부산 명예시민 위촉장을 받기도 했다.

매번 ‘특급 내한’으로 팬서비스를 해왔던 톰 크루즈가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다면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되는 바다.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7월 25일 전 세계 최초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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