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구혜선은 찌고 박효신은 빠지고…체중 변화가 부른 ‘해프닝’

입력 2018-07-13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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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구혜선은 찌고 박효신은 빠지고…체중 변화가 부른 ‘해프닝’

체중이 달라졌을 뿐인데 화제가 됐다. 배우 구혜선과 가수 박효신이 체중 증감이 부른 해프닝으로 ‘실검(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웃픈’ 상황을 겪었다.

먼저 구혜선은 체중 증량으로 뜻밖의 주목을 받았다. 12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2018 BIFAN) 레드카펫에 참석한 구혜선. 그는 이날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시크한 블랙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얀 피부는 여전했지만 조금 통통해진 얼굴에 이목이 쏠렸고 임신설과 성형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구혜선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공식입장을 통해 모든 오해를 불식했다. 이들은 13일 동아닷컴에 “임신설과 성형설은 사실무근이다. 전혀 아니다. 한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서 살이 많이 빠졌고, 다시 좋아지는 과정에서 살이 오른 것”이라며 “건강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잘 지내고 있고, 건강관리를 하면서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구혜선 또한 자신의 SNS에 “밥을 많이 먹어 살이 쪘다. 10kg (정도 쪘다)”라고 밝혔다.

구혜선과 반대로 박효신은 체중 감량으로 이슈가 됐다.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근 준비”라는 글을 남기며 셀카를 게재한 박효신. 그는 이전보다 많이 핼쑥해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야윈 얼굴은 성형설 제기로 이어졌고 결국 박효신 측도 부인하는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요즘 뮤지컬 연습으로 인해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 일부러 체중을 감량한 것은 아니다”라며 “각도 때문에 더욱 빠져 보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박효신의 공연 ‘퇴근길’을 포착한 팬들의 사진과 영상에 담긴 박효신은 살이 빠진 것 외에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해당 영상 속 박효신은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아이 컨택을 하면서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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