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마이크로닷, NG美…‘음담패썰’ 따봉 사태

입력 2018-07-14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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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마이크로닷, NG美…‘음담패썰’ 따봉 사태

SBS 플러스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이하 ‘음담패썰’)의 막내 마이크로닷이 NG까지 귀여움으로 승화시키며 한껏 오른 예능감을 선보인다.

‘음담패썰’은 ‘음식을 둘러싼 담대하고 패기 있는 썰’의 줄임말로, 음식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차트 토크쇼. 14일 방송에서는 ‘위장상륙작전 : 전쟁 음식의 서막’을 주제로, 전쟁 속에서 활약한 놀라운 음식들이 공개된다. 이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로닷의 발음이 꼬이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2회 녹화장에서 마이크로닷은 전쟁 통에 발명된 세계적인 음료수를 설명하던 중 지금도 ‘따봉’인 음료라고 운을 뗐고, 김준현과 권혁수로 하여금 추억의 ‘따봉’ CF를 찰지게 재현시키는 등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구는데 일조했다. 이어 마이크로닷이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던 중 발음이 꼬이며 말을 더듬어 귀여운 웃음을 투척하기도 했다. 이에 권혁수가 또 한번 “따봉”을 외치며 마이크로닷의 실수를 웃음으로 승하시키는 등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또 마이크로닷은 큰형님 ‘김준현’의 “미식가가 영어로 뭐냐”는 질문에 “피그(PIG: 돼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는 등 두 형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입담을 과시하며 떠오르는 예능인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음담패썰’은 전세계 푸드계의 야사들 중 가장 궁금한 이슈들을 골라 음식의 문화, 역사, 에피소드 등 지적 욕구를 재미있게 해소시켜주는 프로그램. 3MC 김준현, 권혁수, 마이크로닷의 케미와 조화를 이룬 입담이 즐거움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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