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쇼미더머니 777’ 프로듀서 라인업 완성 “9월 초 방영 예정”

입력 2018-07-15 16: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쇼미더머니 777’ 프로듀서 라인업 완성 “9월 초 방영 예정”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 777)’의 프로듀서 라인업이 완성됐다.

기리보이&스윙스, 딥플로우&넉살에 이어 더콰이엇&창모, 코드쿤스트&팔로알토가 합류한 것. 꾸준하게 활동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네 팀의 프로듀서 군단이 보여줄 각양각색의 매력이 담긴 음악과 각자의 노하우를 통한 랩 스타를 발굴에 기대가 모아진다.

신선하고 실험적인 음악 프로듀서 ‘TEAM 기리보이&스윙스’는 현재 한국 힙합씬을 주도하고 있는 힙합계 미다스의 손이자 거침없는 평가와 재치 있는 인터뷰로 예능을 담당하는 프로듀서 팀이다. 또한, 오리지널 정통 힙합 음악 프로듀서 ‘TEAM 딥플로우&넉살’은 언더 힙합씬에서 높은 호감도로 친근함을 담당하는 프로듀서 팀이 될 것을 예고했다.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강력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중무장한 ‘TEAM 더콰이엇&창모’는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수장’ 더콰이엇과 랩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까지 인정받은 ‘래퍼들의 랩 스타’ 창모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은 힙합씬의 트렌디한 비트메이커와 레이블 수장과의 만남 ‘TEAM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특유의 독특한 비트와 트렌디한 감성으로 타블로, 도끼, 로꼬 등과 작업을 이어오며 역량을 입증한 대세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와 독보적인 스타일로 인정받는 레이블의 수장 팔로알토가 만나 힙합씬의 새로운 영역을 확장,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춘 음악 프로듀서 팀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전에 없던 새로운 조합의 프로듀서들이 앞으로 보여줄 프로듀싱에 기대가 크다”며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합류 예정이었던 그레이와 비와이는 세부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최종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쇼미더머니’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2018년 시즌7을 선보인다. 시즌을 거듭하며 실력파 래퍼 발굴, 뜨거운 화제성, 음원 차트 휩쓸이 등 숱한 성과를 냈으며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 시즌6 ‘행주’등 역대 우승자들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