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트라웃, 올스타전 통산 2호 아치… 3번째 MVP?

입력 2018-07-18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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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27, LA 에인절스)이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때리며, 최고의 스타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트라웃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해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트라웃은 1-0으로 앞선 3회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이는 트라웃의 통산 두 번째 올스타전 홈런. 앞서 트라웃은 지난 2015년 올스타전에서 홈런 1개를 때린 바 있다.

앞서 트라웃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3번째 MVP를 노린다.

트라웃은 2014년 올스타전에서 2안타(2루타, 3루타)와 2타점을 올렸고, 2015년에는 첫 홈런을 때리며,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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