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원탁, 다리 부상으로 입원 치료…“日 활동, 최대한 빨리 합류”

입력 2018-07-22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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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원탁, 다리 부상으로 입원 치료…“日 활동, 최대한 빨리 합류”

가수 주원탁이 다리 부상으로 일본 활동에 추후 합류한다.

지난 20일 레인즈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멤버 주원탁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주원탁이 연습 도중 다리 부상을 입었다. ‘입원 치료와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행사 참여를 미루게 됐다. 기대한 팬들에게 심려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레인즈는 멤버 6명으로 먼저 활동한다. 주원탁의 참여 여부는 경과를 지켜본 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주원탁도 직접 SNS에 글을 남기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주원탁은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일본 앨범 활동을 준비하면서 드라마 촬영과 연습 등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는 도중 의도치 않게 다리부상을 입고 입원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본 활동엔 잠시 불참하게 되었는데 많이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걱정해주신 여러분들도 너무 감사드리며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하루 빨리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 사랑한다”고 말했다.

주원탁의 소속사 투에이블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부상 정도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근육이 손상됐다더라. 치료 잘 받고 있다”며 “팬들이 많이 걱정할까봐 주원탁이 직접 글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원탁은 치료를 마친 후 최대한 빨리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원탁이 소속된 레인즈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했던 연습생들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10월 ‘선샤인’으로 데뷔했다. 국내 활동을 넘어 일본에서도 8월 1일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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