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까지 ‘인크레더블2’는 112만 8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7월 23일 자정 기준)
18일 국내 개봉과 동시에 픽사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인크레더블2’는 개봉 5일째인 22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픽사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을 세웠다. ‘도리를 찾아서’(2016)과는 타이 기록이며 ‘코코’(2018)보다는 하루 빠른 기록이다.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며 애니메이션을 향한 관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인크레더블2’를 뒤이어 ‘앤트맨과 와스프’가 49만 15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도 주말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위는 ‘마녀’가 차지했고 4위는 ‘스카이스크래퍼’가 차지했다. ‘인크레더블2’와 같은 날 개봉한 ‘독전 : 익스텐디드 컷’과 ‘호텔 아르테미스’는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