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첫 방송된 JTBC ‘라이프’에서는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고승효(조승우 분)가 강렬하게 등장했다.
이날 상국대학병원 의사들을 지방의료원으로 보내려고 하자 의사들의 반발이 컸다. 하지만 총괄사장 고승효가 등장하자 모두 침묵했다.
강단으로 들어선 고승효는 “수술 이야기 하려고 모인 거 아닌가. 대한민국 아픈 살리는 수술. 인종, 종교, 사회적 지위를 떠나 환자에 대한 의무를 지키겠노라, 우리 땅 소외된 곳을 돕겠다고 나서는 분들이 모인 걸로 알고 있다. 자 시작하자”라고 말했다.
고승효의 카리스마의 모든 의료진들은 긴장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