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1위’ TOR 게레로 주니어, ‘4할 타율’ 계속 유지

입력 2018-07-24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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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직 20세가 되지 않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9)가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여전히 4할을 웃도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23일(한국시각)까지 마이너리그 더블A 56경기에서 타율 0.408와 11홈런 56타점 44득점 87안타, 출루율 0.457 OPS 1.114 등을 기록했다.

이는 꾸준히 4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 게레로 주니어는 이번 시즌 초 더블A 콜업 직후부터 맹타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높은 타율은 물론이고, 볼넷과 삼진이 각각 20개와 23개로 볼넷-삼진 비율도 이상적이다. 또한 11홈런으로 파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이너리그 더블A 무대는 더 이상 게레로에게 어려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평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성적을 내고 있다.

각종 메이저리그 유망주 평가 기관은 게레로 주니어를 2018 미드시즌 유망주 전체 1위로 선정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타격에서 80점 만점을 받았다.

파워에서도 65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주루와 수비에서는 45점을 얻었다. 주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3루 수비는 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토론토는 아직 게레로 주니어의 콜업 시점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게레로 주니어는 1999년생으로 2019시즌에 20살이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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