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라틀리프. 스포츠동아DB
남자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새 외국인선수 섀넌 쇼터(29)가 24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신장 측정에서 185.9㎝를 기록해 단신선수 기준(186㎝)에 0.1㎝ 차이로 통과 됐다. 쇼터는 오는 10월 13일 개막하는 2018~2019 프로농구에서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뛸 수 있게 됐다. 지난 2015년 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던 쇼터는 당시 키가 186.8㎝인 것으로 측정된 바 있다. 쇼터는 “KBL에 오게 되어 기쁘다. 전통 있는 팀인 현대모비스의 우승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욱 stop@donga.com